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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F에 원본대조필 도장 넣는 법

2026-07-17 · 8 min read · onnova

관공서에 서류 사본을 낼 때, 담당자가 "원본대조필 도장 찍어서 오세요"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다. 회사에서도 계약서 사본을 제출할 때 직인이 찍힌 페이지를 요구하는 곳이 많다. 예전에는 인쇄, 도장, 재스캔을 거쳐야 했지만 지금은 pdf 원본대조필 넣기를 파일 위에서 바로 처리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도장 이미지를 얹는 방법과 텍스트만 넣는 방법을 각각 정리했다.

PDF 문서 한쪽 구석에 원본대조필 도장 이미지가 찍히는 모습
인쇄해서 도장 찍고 다시 스캔할 필요 없이, 파일 위에 바로.

원본대조필, 왜 아직도 필요한가

원본대조필은 사본이 원본과 같다는 걸 확인했다는 표시다. 임대차계약 신고, 각종 인허가 신청, 회사 인사팀 제출 서류처럼 사본만 받는 곳에서 자주 요구한다. 담당자 입장에서는 별도 확인 절차 없이 도장 하나로 책임 소재를 남길 수 있어서 관행으로 굳어졌다.

PDF로 받은 서류를 인쇄하고, 도장을 찍고, 다시 스캔해서 저장하는 세 단계를 거쳐야 했다는 게 진짜 문제다. 프린터가 없는 재택 근무자나 도장을 회사에 두고 온 담당자한테는 이 과정 자체가 걸림돌이다. 파일 안에서 도장 이미지나 문구를 바로 얹을 수 있다면 이 단계를 통째로 건너뛸 수 있다.

방법 1. 도장 이미지를 워터마크로 얹기

PDF 문서에 도장 이미지를 배치하고 내보내는 흐름도
도장 이미지를 올리고, 위치를 정하고, 내보내기.

실제 도장을 스캔한 이미지를 파일에 얹는 방법이다. 도장 모양이 그대로 살아있어서 인쇄해서 찍은 것과 가장 비슷하게 보인다.

1. 도장 이미지 준비하기

흰 종이에 회사 직인이나 개인 도장을 찍고 사진으로 찍거나 스캔한다. 배경이 지저분하면 도장 테두리 바깥의 그림자나 얼룩이 그대로 워터마크에 남으니, 밝은 곳에서 그림자 없이 찍는 편이 낫다. 파일은 PNG로 저장해야 배경이 투명하게 유지된다.

2. 워터마크 도구에서 이미지 업로드

워터마크 도구를 열고 원본 PDF를 올린 다음, 워터마크 유형에서 이미지를 선택해 방금 준비한 도장 파일을 업로드한다. 텍스트 워터마크와 달리 이미지는 도장 모양 그대로 들어가서 실제 도장을 찍은 것과 비슷하게 보인다. 이 작업은 브라우저 안에서만 처리되고 서버로 파일이 올라가지 않아서, 계약서나 신분증처럼 민감한 문서를 다룰 때도 걱정을 덜 수 있다.

3. 위치와 크기 조정

도장이 들어갈 위치를 지정한다. 보통 서명란 옆이나 페이지 하단 우측에 찍는 경우가 많으니 좌표나 정렬 옵션으로 위치를 맞춘다. 크기는 실제 도장과 비슷하게, 너무 크면 부자연스러워 보이니 원본 비율을 유지한 채 줄이는 편이 낫다. 투명도를 살짝 낮추면 인쇄한 도장과 더 비슷한 느낌이 난다.

4. 파일 내보내기

위치와 크기를 확인했으면 내보내기를 눌러 새 PDF로 저장한다. 여러 페이지에 같은 도장을 찍어야 한다면 전체 페이지 적용 옵션을 켜두면 한 번에 끝난다.

방법 2. 텍스트로 문구만 넣기

도장 이미지가 없거나, 도장 대신 문구만 있어도 되는 곳이라면 텍스트로 처리하는 편이 더 빠르다.

1. 텍스트 워터마크 선택

같은 워터마크 도구에서 유형을 텍스트로 바꾸면 된다. 입력창에 "원본대조필"이라고 그대로 적으면 된다.

2. 문구와 글꼴 설정

글꼴 크기와 색을 정한다. 도장 느낌을 내고 싶으면 빨간색 계열에 두꺼운 글꼴을 고르는 경우가 많다. 회전 각도를 살짝 주면 도장을 비스듬히 찍은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3. 위치 지정 후 내보내기

이미지 방식과 마찬가지로 위치를 정하고 미리보기로 확인한 다음 내보낸다. 문구 하나만 필요한 상황이라면 이 방법이 도장 이미지를 준비하는 것보다 훨씬 빠르다.

실무에서 참고할 점

  • 도장 이미지는 한 번 만들어두면 재사용할 수 있으니 파일명을 정해서 따로 보관해두자.
  • 관공서마다 도장 위치나 문구 형식을 다르게 요구하는 경우가 있으니, 제출 전에 담당 부서에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 워터마크를 얹은 파일은 원본과 별도로 저장해서, 나중에 다른 용도로 원본이 필요할 때 헷갈리지 않게 한다.
  • 여러 장을 한 번에 처리해야 한다면 페이지 전체 적용 옵션을 활용하면 문서마다 반복 작업을 줄일 수 있다.

원본대조필 도장을 파일 위에서 바로 얹는 방법은 한 번 익혀두면 다음에도 그대로 써먹을 수 있다. 인쇄와 재스캔 단계를 통째로 건너뛰는 것만으로 서류 제출까지 걸리는 시간이 줄어든다. 도장 이미지가 있으면 이미지로, 없으면 텍스트로, PDF 워터마크 넣기 도구에서 상황에 맞게 골라 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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